사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꽃 축제와 주변 나들이 코스를 소개합니다.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.
봄: 화려한 벚꽃과 튤립 축제
봄이 오면 전국이 벚꽃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. 특히 진해 군항제(경상남도 진해)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로, 경화역과 여좌천 등 유명한 벚꽃 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. 벚꽃 외에도 에버랜드 튤립 축제(경기도 용인)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가득한 정원을 감상하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.
추천 나들이 코스: 벚꽃 놀이 후 인근 카페나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봄날의 낭만을 즐겨보세요.
여름: 수국과 해바라기 축제
여름에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피어난 수국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. 태종대 수국 축제(부산)는 바다를 배경으로 수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. 또한, 해바라기 축제로 유명한 강원도 태백에서는 광활한 들판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.
추천 나들이 코스: 여름 꽃 축제를 즐긴 후 인근 계곡이나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혀보세요.
가을: 국화와 코스모스 축제
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국화와 코스모스가 만개합니다.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(경상남도 창원)는 정교하게 꾸며진 국화 작품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을 대표 축제입니다. 한편, 평택 코스모스 축제(경기도 평택)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꽃밭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추천 나들이 코스: 국화와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한 후 근처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세요.
겨울: 겨울에도 피어나는 꽃
겨울에는 따뜻한 온실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.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(경기도 가평)에서는 조명이 더해진 아름다운 꽃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제주 한림공원 동백 축제(제주도)에서는 한겨울에도 붉게 피어난 동백꽃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.
추천 나들이 코스: 겨울 축제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며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세요.
계절에 맞는 나들이 팁
- 봄: 따뜻한 옷과 함께 간편한 돗자리와 간식을 준비하세요.
- 여름: 자외선 차단제와 물을 충분히 챙기고, 시원한 복장을 추천합니다.
- 가을: 선선한 날씨에 맞는 겉옷과 카메라를 준비해 멋진 사진을 남기세요.
- 겨울: 따뜻한 옷과 함께 손난로나 핫팩을 챙기면 더욱 편안합니다.